'홍수현♥마이크로닷', 이미 열애 암시 '핑크빛 럽스타그램'

  • 등록 2018-07-02 오전 9:49:37

    수정 2018-07-02 오전 9:49:37

홍수현, 마이크로닷.(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배우 홍수현(37)과 래퍼 마이크로닷(25)이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두 사람의 SNS가 이목을 모으고 있다.

1일 배우 홍수현과 래퍼 마이크로닷이 열애 중임을 공식 인정했다.

두 사람의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예능 프로그램으로 알게 된 후 친한 지인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만나 자연스럽게 친분을 쌓다 최근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들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열애 중임을 암시했던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지난 6월 마이크로닷은 홍수현을 다음 ‘아이스버킷 챌린지’ 주자로 지목했다. 바통을 받은 홍수현은 “마이크로닷님의 지목으로 참여하게 됐다”고 얼음물을 뒤집어썼고, 마이크로닷은 ‘♥♥♥’로 화답했다.

마이크로닷은 홍수현의 인스타그램에 ‘장미꽃 모양’의 이모티콘을 남기기도 했다. 이를 본 한 네티즌이 “홍수현 누나한테 고백하는 건가요?”라고 물었고 그는 “답이 안 온다”는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또한 잠옷을 입고 셀카를 찍은 홍수현의 SNS에 마이크로닷은 ‘굿나잇’이라고 인사했다. 이에 홍수현은 “좋은 밤”이라고 스마일 이모티콘을 덧붙여 이목을 모았다.

한편 배우 홍수현은 지난 1999년 SBS 드라마 ‘고스트’로 데뷔했다. 현재 MBC 새 주말드라마 ‘부잣집 아들’에 출연 중이다.

2006년 래퍼 도끼와 함께 그룹 ‘올 블랙’의 멤버로 데뷔한 마이크로닷은 Mnet ‘쇼미더머니4’를 통해 인기를 얻었다. 현재 채널A ‘도시어부’를 포함해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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