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 측 "전 매니저 주장 말도 안돼" 반박

  • 등록 2020-07-09 오후 3:34:54

    수정 2020-07-09 오후 3:34:54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신현준이 전 매니저 갑질 의혹에 휩싸였다.

신현준(사진=이데일리DB)
신현준 측 관계자는 9일 이데일리에 “전 매니저의 주장은 말도 안된다”며 “60만원을 받았다는 것도 1990년대 초반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2010년 무렵 에이전트 개념으로 같이 했는데 계약금도 없이 일을 하게 된 거다”며 “그런데 계약서를 쓰지 않았다고 얘기하는 건 아니지 않느냐”고 답답함을 호소했다.

앞서 신현준의 전 매니저 김 씨는 한 매체를 통해 신현준의 매니저 일을 하며 60만원의 월급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또한 “함께 일하는 동안 계약서는 없었다”며 “긴 시간 동안 월급은 없었고 구두로 약속한 10분의 1 수입 배분을 이뤄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또한 신현준에게 욕설을 듣고 그의 모친의 일까지 봐줬다고 폭로했다.

신현준의 소속사 측은 “곧 공식입장을 정리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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