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만세와 사랑이가 일본서 만난 이유

  • 등록 2014-12-21 오후 6:01:30

    수정 2014-12-21 오후 6:01:30

21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 코너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 배우 송일국의 세 아이 대한·민국·만세와 이종격투기선수 추성훈의 딸 사랑이가 만났다. 송일국 부자가 사랑 이를 만나러 일본으로 여행을 떠나면서다.

세 아이를 데리고 해외로 나가는 건 쉽지 않은 일. 송일국은 왜 사랑이를 만나러 일본 여행을 계획한 걸까. 송일국은 21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 코너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아내가 일본으로 휴가를 갔던 적이 있는데 그때 추성훈 씨 아내 야노 시호를 만나고 왔다”며 “아내가 맛있는 밥도 얻어먹고 선물도 받고 그래서 한 번 꼭 아이들 데리고 오겠다고 약속했다”는 얘기를 들려줬다. 이 약속을 지킬 겸 일본행을 결정했다는 것.

송일국은 “사랑이가 대한·민국·만세를 좋아한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사실 가족여행을 계획한 적이 있었다. 근데 도저히 답이 안 나 포기했는데 이번엔 부딪쳐봐야 하지 않겠나”라고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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