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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배우 이다희가 ‘진짜사나이’서 꿀성대 교관 김현규 하사에 대해 못마땅해했다. 1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이하 ‘진짜사나이’)에서는 혹한기 유격훈련을 받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여군 최초로 진행되는 야외 숙영을 위해 이다희는 에이핑크 멤버 보미와 한 조를 이뤄 텐트를 치기 시작했다. 두 사람은 유격훈련 중 만난 꿀성대 교관에 대한 뒷담화를 하며 전우애를 다졌다. 특히 이다희는 “꿀성대 교관은 정말 다시는 마주치고 싶지 않다. 목소리도 듣기 싫다. 그분은 정말 (찔러도) 피도 안 나올 것 같다”고 시청자들을 웃게 했다. 앞서 이다희는 유난히 꿀성대 교관에게 지적을 받아 수차례 열외를 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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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함께 출연한 에프엑스 엠버는 꿀성대 교관이 자신의 이상형에 가깝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꿀성대 교관은 유격 훈련 도중 갑자기 내리는 폭설로 인해 처음으로 여군 멤버들 앞에서 선글라스를 벗었다. 엠버는 선글라스를 썼을 때와 달리 순한 얼굴을 하고있는 꿀성대 교관 외모에 놀라면서도 호감을 보였다.
꿀성대 교관의 박력있는 모습이 공개된 ‘진짜사나이’는 연예인들이 군부대를 찾아 군인들의 훈련과 일상을 직접 체험하는 리얼버라이어티다.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