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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경기도 이천 지산리조트에서 국내 최대 록 페스티벌 ‘지산 밸리 록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이하 지산 밸리록)’이 열렸다.
트로이 시반은 이날 오후 3시 30분께 ‘그린/레드 스테이지’에 출연해 히트곡 ‘유스(YOUTH)’, ‘와일드(WILD)’, ‘포 힘(for him)’ 등을 열창하며 50여 분간 공연을 진행했다.
그는 ‘풀스(FOOLS)’ 공연 후 “여러분 감사하다. 지금은 제 인생의 최고의 순간이다”며 팬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그는 또 “오기 전에 한 30명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런 많은 팬이 있다는 게 믿기지 않은 상황이다. 꼭 한국에 다시 돌아와 여러분을 만나겠다”며 추후 공연을 기약해 관객의 환호를 받았다.
한편 이날 ‘지산 밸리록’에는 장기하와 얼굴들, 지코, 딘, 김창완 밴드, 정진운 밴드, 쏜애플, 더 모노톤즈와 제드, 트로이 시반, 버디 등 장르와 세대를 넘어선 대표 아티스트들의 열정적인 무대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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