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센스, "10억을 달라고?" 前소속사·다듀 개코 원색적 비난

  • 등록 2013-08-23 오후 12:00:06

    수정 2013-08-23 오후 12:00:06

이센스(오른쪽)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랩퍼 이센스가 전 소속사 아메바컬쳐와 한 소속사 식구였던 힙합듀오 다이나믹듀오를 ‘디스’(비판)하는 음원을 공개해 파장이 예상된다.

이센스는 23일 오전 10시 신곡 ‘유 캔트 컨트롤 미(You Can’t Control Me)를 공개했다. 그런데 이 곡이 특정 대상을 겨냥한 내용으로 네티즌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것. 표현이 강하고 노골적이다. 네티즌들은 이센스가 전 소속사와 결별하는 과정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게 아닌지 궁금해하고 있다.

이센스는 “10억을 달라고? 아메바컬쳐. kiss my ass.니들 잘하는 언론 플레이. 또 하겠지. 날 배은망덕한 XX로 묘사해놓겠지. I‘m no.1. 인정하지 못하겠다면 mc 로서 얘기해. 니네 누나 찾지 말고”라고 말했다.

아메바컬쳐 관계자는 “노래를 들어본 뒤에야 입장을 말할 수 있을 것 같다”면서 “한 소속사 식구였는데 이런 일이 생겨 안타깝다”고 전했다.

이센스는 또 개코에 대해서도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그는 “이거 듣고나면 대답해. 개코. 지난 5년간 회사안에서 날 대했던 것 처럼 뒤로 빼지마 날 위한 마지막 존중. 미리 거절했으니 병사 대 병사로 전투. 착한사람 코스프레 XXXX that. 더럽게 얘기해도 솔직해져 봐 제일 얍삽한게 너인게 아무리 생각해도 난 다듀 군대 땜빵. 후배의 존경 이용했지 내게 설명해봐. 니 옆의 랩 퇴물을 비롯해 나머진 XX들 다 쓰자니 너무 아까운 내 볼펜 다 알아듣겠지. 패스”라며 개코를 직접 언급했다.

이센스는 2011년 11월 대마초 흡연 혐의로 활동을 중단하며 자숙의 시간을 보내오다 지난 7월 소속사 측과 결별했다. 아메바컬쳐가 이센스에 계약 해지를 통보함으로써 이센스와 사이먼디로 구성된 슈프림팀은 사실상 해체, 각자의 길을 걸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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