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워커 사망, '아론 램지의 저주' 때문?

  • 등록 2013-12-01 오후 5:50:24

    수정 2013-12-01 오후 6:24:15

‘분노의 질주’ 시리즈로 유명한 미국 할리우드 영화배우 폴 워커가 지난달 30일 교통사고로 유명을 달리했다(사진=폴 워커 트위터).
[이데일리 스타in 연예팀] 미국 할리우드 영화배우 폴 워커의 사망 소식에 ‘아론 램지의 저주’가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의 복수 언론에 따르면 ‘분노의 질주’ 시리즈로 유명한 폴 워커는 지난달 3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산타 클라리타 인근 도로를 달리던 중 친구와 함께 타고 있던 포르쉐 차량이 가로수에 부딪혀 사망했다. LA 경찰은 이번 사고의 원인을 과속으로 추정했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몇몇 네티즌들은 ‘아론 램지의 저주’가 아니냐는 의문을 제시했다. 아론 램지의 저주란 축구스타 아론 램지가 큰 활약을 한 날 유명인사가 사망하는 일종의 징크스를 일컫는 말. 램지는 같은날 영국 웨일즈의 카디프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1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카디프시티와의 경기에서 2골을 터뜨리며 맹활약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폴 워커 외에 램지가 활약한 날 죽은 유명인으로 빈라덴, 스티브 잡스, 무하마드 카다피, 휘트니 휴스턴 등이 꼽히고 있다. 2011년 5월 램지가 리그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골을 넣은 다음날 빈 라덴이 미군에 사살됐고, 같은해 10월 토트넘 핫스퍼와 리그 경기에서 골을 기록한 뒤에는 스티브 잡스가 숨을 거뒀다. 또 2011년 10월 무아마르 카다피 전 리비아 국가원수, 2012년 2월 휘트니 휴스턴 등이 공교롭게도 램지가 활약한 날 유명을 달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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