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장애인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1일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현 감독을 대체할 후임자를 물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연합뉴스는 조직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갑작스럽고 어려운 상황”이라며, “본인의 의사도 결정에 반영해야 하지만 아직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사건 처리 절차가 일단락 되는 대로 사직 의사를 조직위에 전달할 것으로 전해졌다.
조직위 관계자에 따르면 일부에서 김소영을 추천한 것은 사실이지만 선수촌장이 여러 업무를 총괄하기 때문에 적합 여부에 대해선 검토해야 한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인천 장애인아시안게임은 비장애인 아시안게임이 끝난 뒤 이달 18일부터 24일까지 40여개국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