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근 감독 "윤규진 시간 더 필요하다"

  • 등록 2015-04-21 오전 10:22:49

    수정 2015-04-21 오전 10:32:53

사진=한화이글스
[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한화 마무리 윤규진이 복귀까지 시간이 조금 더 걸릴 전망이다.

김성근 한화 감독은 20일 “윤규진은 (복귀하는 데)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윤규진은 지난 11일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어깨 통증이 있었다. 엔트리 말소 열흘째인 21일 잠실 LG전에서 복귀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완전한 회복까지는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김성근 감독은 서두르지 않기로 했다. 윤규진은 일단 선수단과 함께 서울로 올라온 상태다.

윤규진과 함께 엔트리에서 말소된 한화 외국인 타자 모건은 허리 통증으로 2군 경기도 뛰지 못하고 있다.

한화는 이날 포수 박노민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시켰다. 고동진이 1군으로 합류할 예정이다.

고동진은 지난 2일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2군 성적은 타율 3할3리였다. 지난 4일부터 7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오고 있는 중. 최근 경기였던 17일 경찰청전에선 홈런 포함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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