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옥순봉 마스코트 밍키 임신, 옥택연·이서진 '오빠미소'

  • 등록 2015-07-04 오전 11:14:43

    수정 2015-07-04 오전 11:14:43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옥순봉 마스코트 밍키가 임신했다.

지난 3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 정선편’(이하 삼시세끼)에서는 아기때부터 키우던 강아지 밍키의 임신 소식에 옥순봉 식구들이 모두 기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밍키는 하루종일 개 집 안에만 있고 힘이 없는 모습을 보였다. 밍키는 제일 좋아하던 옥택연이 곁에 와도 별 반응을 보이지 않았고, 밥을 줘도 제대로 먹지 않았다.

이후 옥택연은 밍키의 배를 만져 보더니 “밍키 얘 임신한 거 아니냐. 배가 완전 불러 있다”고 말했다. 김광규도 “보기에도 배가 불러 있다. 임신했다”고 말했다.

소식을 접한 김하늘은 “신기하다”고 말했고, 이서진은 오빠미소를 지으면서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옥택연은 “내일 병원에 가서 확인해봐야겠다”며 임신 사실을 기뻐하면서도 “요만할 때 처음 봤는데”라고 아기 밍키를 떠올리며 격세지감을 느끼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밍키의 임신 소식에 넋을 놓고 침대에 널부러진 ‘밍키의 제일 친한 오빠’ 택연의 모습이 큰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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