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구라 "이혼 보도자료 직접 써..주변에서 `참 잘썼다`고 해"

  • 등록 2015-11-19 오전 8:23:09

    수정 2015-11-19 오전 8:23:09

김구라(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이혼 보도자료를 직접 썼다고 밝혔다.

18일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그룹 클릭비 멤버 김상혁과 가수 미나, 개그맨 이상훈, 쇼호스트 이민웅이 출연해 ‘미안합니다’편을 꾸몄다.

이날 방송에서 MC윤종신은 김상혁이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었을 당시 김구라가 한 신문에 기고한 글을 소개했다.

김구라는 이에 “얼마 전 내 가정사에 관련된 일이 있지 않았나? 그때 보도자료를 내가 직접 작성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구라는 “주변에서 듣기로는 ‘보도자료를 깔끔하게 참 잘 썼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윤종신은 그런 김구라에게 “이 와중에 자랑을 하냐”라고 말하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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