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이민지, 1타 잃고 코르다에게 공동 선두 허용

  • 등록 2016-10-22 오후 6:24:28

    수정 2016-10-22 오후 6:24:28

이민지(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김인오 기자] 호주교포 이민지(20·하나금융그룹)가 3라운드에서 1타를 잃으며 선두자리를 나눠 가져야 했다.

이민지는 22일 중국 하이난성 하이커우의 지안 레이크 블루베이 골프클럽(파72·6778야드)에서 열린 2016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블루베이(총상금 210만 달러)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3개와 버디 2개를 묶어 1오버파 71타를 적어냈다.

2라운드까지 선두였던 그는 중간합계 11언더파 205타로 동타를 기록 중인 제시카 코르다(미국)에게 추격을 허락했다.

리더보드 바로 밑에도 경쟁자들도 매섭게 추격 중이다.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이 이날 버디 8개(보기 1개)를 몰아쳐 7타를 줄였고 9언더파 207타 3위까지 올라왔다. 공동선두 그룹과 불과 2타차로 마지막 홀까지 우승자 예측은 안갯속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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