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2개월 만에 교체 출전…신트 트라위던 1-4 완패

  • 등록 2020-02-24 오전 11:03:54

    수정 2020-02-24 오전 11:03:54

이승우. (사진=신트트라위던 홈페이지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이승우(22·신트 트라위던)가 2개월 만에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승우의 소속팀 신트 트라위던은 24일(한국시간) 벨기에 헨트의 겔람코 아레나에서 열린 헨트와의 2019~2020시즌 벨기에 프로축구 주필러리그 2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4로 졌다.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된 이승우는 경기가 끝날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공격 포인트 생산에는 실패했다.

이승우는 이날 지난해 12월 27일 베버렌전에 이어 리그 두 번째 경기를 소화했다. 2개월 만에 출전 기회를 잡은 이승우는 가벼운 몸놀림을 선보였다. 그는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지만 중앙과 측면을 오가며 신트 트라위던의 공격을 이끌었다.

신트 트라위던은 조너선 데이비스와 지오르지 빌리타이아에게 4골을 내주며 1-4로 완패했다. 신트트라위던은 이날 패배로 시즌 성적 9승 5무 12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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