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초보 자취러 김세정 일상 공개…짠내·웃음 유발

  • 등록 2020-03-12 오전 10:01:17

    수정 2020-03-12 오전 10:01:17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이번 주 방송될 ‘나 혼자 산다’에서는 3개월차 풋풋한 자취러가 된 구구단 김세정의 일상이 공개된다.

(사진=MBC ‘나혼자 산다’)
오는 13일(금) 밤 방송되는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구구단 세정이 꾸밈없는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 세정은 기상과 동시에 다급히 수분을 보충하려 페트병째 물을 들고 마시는 현실 자취러의 모습을 보여 공감을 자아낼 예정이다. 전등 대신 캔들워머에 의지한 채 양치질을 하는 짠내 유발 상황까지 연출된다. 자취에 필요할 것 같아 쟁여놓은 수많은 가구들과 어딘가 언밸런스한 인테리어 색 조합, 방바닥에 널브러진 짐들에서도 초보 자취러의 면모가 물씬 드러난다.

이전에 살던 사람이 붙여놓았던 각종 스티커들과 은박지를 떼지 않고 그대로 사용하는가 하면 형광등을 교체할 때 밥을 먹던 상을 사다리로 활용하는 모습들이 폭소를 유발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다 쓴 형광등을 통째로 들고 철물점을 방문해 똑같은 제품을 달라고 요청하고 사장님의 전문용어에도 “허연 거, 허연 거”라고 말하는 등 세정만의 구수한 표현도 웃음을 자아낸다. 잘못 산 방충망 테이프에 당황하더니 이내 집에 굴러다니는 일반 테이프를 꺼내 들며 초 저렴 복구를 한다고 해 그녀의 수습기 역시 궁금증을 유발한다.

한편, 자취생들의 공감지수를 수직상승 시키며 리얼한 재미를 전할 ‘구구단’ 세정의 털털한 일상은 오는 13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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