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준우는 영화 ‘타짜-신의 손’(2018)으로 데뷔, JTBC 드라마 ‘멜로가 체질’(2019)의 홍대 역으로 대중의 인지도를 얻었다. 이후 SBS ‘하이에나’, tvN ‘해피니스’, SBS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등 굵직한 작품에서 활약했다. 공개와 동시에 글로벌 시청 팬덤을 형성한 애플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에도 합류해 최근에는 글로벌 시청층까지 사로잡은 배우로 인정받고 있다.
◇‘행복한 직업’, 매 작품 캐릭터 변주 성공
◇‘연기가 체질’, 준비된 스타로서 입지 굳건
한준우가 대중적인 가능성을 인정 받은 작품은 이병헌 감독의 드라마 연출작 ‘멜로가 체질’이다. 배우 전여빈의 상대 역으로 홍대라는 인물을 소화한 한준우는 ‘살아있지만 죽은’ 홍대 캐릭터의 입체적인 면모를 효과적으로 표현해 3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팬들 사이에서 ‘홍대 준우’로 회자되고 있다. ‘멜로가 체질’을 기점으로 한준우는 그야말로 ‘연기가 체질’이라는 수식어가 꼭 어울리는 ‘준비된 스타’로서 입지를 굳건히 하고있다.
◇‘한준우를 알아보는 자들’, “캐스팅 신뢰도 0순위”
현재는 매주 금요일 공개되고 있는 ‘파친코’에서 요셉 역으로 얼굴을 비추고 있다. “과거와는 확연하게 달라진 현실을 부정하면서도 온갖 차별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복합적인 면모가 한준우의 열연으로 더욱 실감 나게 그려지고 있다”고 호평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