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니콜, `인기가요` MC 합격점

  • 등록 2011-11-20 오후 5:44:51

    수정 2011-11-20 오후 5:48:59

▲ 카라 니콜과 아이유, 구하라(사진=SBS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카라의 니콜과 구하라가 성공적인 MC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20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인기가요`에 새 MC로 합류한 니콜과 구하라는 톡톡 튀는 감각으로 기존 MC 아이유와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줬다.

구하라는 "그동안 녹화방송의 MC는 해보았으나 생방송은 처음이라 많이 떨린다"며 "많은 분이 응원해주고 도와주셔서 즐겁게 도전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함께 MC로 데뷔한 니콜은 "시청자 여러분께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MC가 되고 싶다"며 "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한국 걸그룹의 파워를 `인기가요` MC로서 보여 드리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들의 MC 데뷔를 옆에서 지켜본 아이유는 "제 MC 첫 방송 때보다 두 분이 훨씬 안 떨고 잘하셔서 참 신기했다. 니콜, 구하라 두 분은 같은 걸그룹 멤버로 오랜 시간 손발을 맞춰와 호흡이 잘 맞는다. 든든하다"고 평했다.   니콜과 구하라는 지난 13일 방송을 끝으로 MC석에서 물러난 2AM 조권과 비스트 이기광, 에프엑스 설리를 대신해 `인기가요`에 합류했다. 

▶ 관련기사 ◀ ☞이승기, 소시·원걸 제치고 `인기가요`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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