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의 신` 제작진 "고영욱 분량 최대한 삭제"

  • 등록 2012-05-09 오후 5:03:10

    수정 2012-05-09 오후 5:03:10

▲ 방송인 고영욱
[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 Mnet `음악의 신` 제작진도 미성년자 성추행혐의를 받은 가수 겸 방송인 고영욱의 촬영분을 통편집하기로 했다.

경찰이 `고영욱 성추행혐의` 브리핑을 9일 오전 하자 제작진은 긴급회의에 돌입했다. 그 결과 그의 촬영분을 최대한 방송에 내보내지 않기로 이날 오후 결정했다. 고영욱 촬영분 에 대한 향후 방송도 마찬가지다. 고영욱의 죄가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국민 정서를 고려해 편집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는 게 제작진의 설명이다. 고영욱이 출연한 `음악의 신`은 이날 오후 11시 방송을 앞두고 있다. 고영욱은 `음악의 신`에 LSM엔터테인먼트 이사로 나왔다.

`고영욱 통편집`은 `음악의 신` 뿐 만이 아니다. MBC `세바퀴`와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김원희의 맞수다` 제작진도 고영욱 분량을 최대한 들어내기로 했다.

고영욱은 김 모씨에게 연예계 데뷔를 시켜주겠다고 접근, 술을 먹이고 강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을 담당한 서울 용산경찰서 측은 "고영욱을 상대로 검찰에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영욱은 이에 "현재 공론화되고 있는 것만큼 부도덕하지 않다는 것을 분명히 말씀드리고 싶고 믿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라는 견해를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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