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결혼했어요’ 윤한, 이소연에 팔베개-목마 ‘설레어’

  • 등록 2013-10-12 오후 4:00:00

    수정 2013-10-12 오후 4:00:00

피아니스트 윤한이 로맨틱한 모습으로 이소연을 설레게 했다. 사진-MBC 제공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피아니스트 윤한이 로맨틱한 모습으로 이소연을 설레게 했다.

12일 방송되는 MBC ‘우리 결혼했어요-시즌4’(이하 우결4)에서는 윤한과 이소연이 신혼집을 꾸미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최근 두 사람은 신혼집 인테리어 미션을 받고 정보를 얻기 위해 가구 매장을 찾았다. 매장에서 윤한은 침대는 누워봐야 안다며 침대에 먼저 누웠다. 이어 소연이 누우려는 찰나 슬쩍 팔을 뻗어 팔베개를 해줬는데, 갑작스러운 팔베개에 소연은 어색해하며 어쩔 줄 몰라했다고.

윤한과 이소연의 달콤한 분위기는 신혼집 페인트칠을 하면서도 계속됐다.

두 사람은 집을 카페 분위기로 내기 위해 한쪽 벽면을 페인트칠했다. 벽의 높은 곳을 칠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소연을 위해 윤한은 어깨를 내어주었고, 소연은 부끄러운 듯했지만 윤한의 적극적인 태도에 못 이겨 결국 목마를 탔다.

페인트칠하던 두 사람은 벽에 서로의 얼굴을 그렸고, 이소연의 얼굴을 그린 후 옆에 피아노를 그려 넣은 윤한은 “내가 좋아하는 두 가지는 피아노... 그리고 자기” 라고 말해 소연을 설레게 했다.

한편 MBC ‘우리 결혼했어요4’에는 그룹 에이핑크 손나은과 샤이니 태민, 피아니스트 윤한과 배우 이소연, 가수 정준영과 배우 정유미가 가상 부부로 출연한다.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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