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균 자기최면, 서른 넘은 배우가 스무살 대학생 연기하려면…

  • 등록 2013-11-08 오후 3:43:48

    수정 2013-11-08 오후 3:43:48

김성균 자기최면
김성균 자기최면
[티브이데일리 제공] 케이블 채널 tvN ''응답하라 1994''(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에서 활약 중인 김성균의 자기최면 대본이 화제다.

최근 온라인상에는 ''응답하라 1994''에서 삼천포 캐릭터로 활약 중인 김성균의 대본이 공개됐다.

이 사진에는 김성균이 직접 자필로 자신의 이름을 쓰고 대본의 한 귀퉁이에 크게 "나는 젊다"라고 적어놓은 모습을 볼 수 있다. 극중 삼천포에서 대학진학을 위해 갓 올라온 스무살 대학생 캐릭터를 맡게 된 33세 배우의 고충이 엿보인다.

누리꾼들은 이같은 김성균의 자기최면 대본에 "효과가 있었네" "이제 진짜 삼천포가 스무살 같아 보여" "삼천포를 김성균에게 맡긴 건 신의 한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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