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가네식구들' 이병준, 황금열쇠 도둑맞고 이윤지에 화풀이 "네탓"

  • 등록 2014-01-19 오후 8:58:10

    수정 2014-01-19 오후 8:58:10

왕가네식구들
왕가네식구들
[티브이데일리 제공] ‘왕가네 식구들’ 이병준의 황금열쇠가 도둑 맞은 가운데 이병준이 이윤지에게 “네 탓”이라며 화를 냈다.

19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극본 문영남, 연출 진형욱) 42회에서 최대세(이병준)는 자신의 방에 있던 황금 열쇠를 비롯해 왕광박(이윤지)에게서 받은 넥타이핀까지 없어진 사실을 알았다.

이에 광박에게 “그렇게 집을 비우지 말라고 했는데 모든 것은 네 탓”이라며 화를 냈다. 그리고 경찰서에 신고를 하려 했다.

하지만 순정(김희정)은 귀찮은 일 생길 수 있다며 이를 만류했다. 그리고 광박을 불러다가 “언니 왔었냐”고 물었다. 이에 광박이 그렇다고 하자 순정은 “틀림없다. 느낌 이상해서 경찰에 신고 못하게 한거다. 원수가 따로 없다”며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자 광박은 “이 문제는 내가 해결하겠다. 모른 척 해달라. 내게 생각이 있다”고 전했다. 시아버지에게 미움을 받고 있는 광박이 과연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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