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3' 버나드 박, 'Home' 열창.. '최고의 무대' 극찬

  • 등록 2014-03-16 오후 7:14:05

    수정 2014-03-16 오후 7:14:05

‘K팝스타3’ 버나드 박 ‘Home’. ‘K팝스타3’ 버나드 박이 향수를 자극하는 곡 ‘홈(Home)’으로 심사위원의 극찬을 이끌어 냈다. 사진-SBS ‘일요일이 좋다 -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K팝스타3’ 버나드 박이 향수를 자극하는 곡 ‘홈(Home)’으로 심사위원의 극찬을 이끌어 냈다.

1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이하 K팝스타3)는 TOP6 결정전이 진행됐다. 특히 샘김-권진아, 한희준-알맹, 짜리몽땅-장한나, 배민아-버나드박의 라이벌 대결로 꾸며져 흥미를 더했다.

이날 버나드 박은 마이클 부블레의 곡 ‘홈(HOME)’을 선곡, 6개월 동안 떠나온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담아 노래를 불렀다. 버나드박 특유의 잔잔하고 호소력 짙은 보이스는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K팝스타3’ 버나드 박 ‘Home’. ‘K팝스타3’ 버나드 박이 향수를 자극하는 곡 ‘홈(Home)’으로 심사위원의 극찬을 이끌어 냈다. 사진-SBS ‘일요일이 좋다 -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
버나드 박의 ‘홈(Home)’ 무대에 심사위원 유희열은 “그동안 우울해 보이고 침울해 보였는데 이 노래로 다시 찾은 것 같다. 최고”라며 극찬했다.

이어 박진영은 “자기가 편한 말로 하는데 집에 가고 싶다는 말에 몸이 얼어버렸다. 감정이 먼저 노래를 끌고 가는 그런 무대가 아니었나 싶다. 최고의 무대였다”고 전했다.

양현석 역시 “버나드박이 마이클 부블레의 곡을 부른다고 했을 때 배민아를 걱정했다. 나는 속으로 살살하라는 생각도 했다. 내가 봤던 버나드박 무대 중에서 최고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K팝스타3‘ TOP6는 알맹, 권진아, 짜리몽땅, 버나드박, 샘김, 한희준으로 확정됐으며 배민아 장한나는 아쉽게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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