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골프전문 매체 골프다이제스트는 20일 “골프 관련 진기록에 대해 기네스북 공인 내용을 살펴봤더니 최연소 홀인원을 기록한 나이는 4세였다”고 보도했다.
기네스북에 따르면 최연소 홀인원 기록은 1999년 만 4세였던 크리스천 카펜터라는 소년이 세운 것으로 나와 있다. 카펜터는 당시 나이가 만 4세 195일이었으며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히커리의 마운틴뷰 골프장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1년에 가장 많은 골프장을 돌아다닌 기록은 캐시 위버, 조너선 위버 부부다. 이들은 2008년 4월부터 2009년 3월까지 무려 449곳의 골프장을 방문했다. 하루에 두 군데 이상을 방문해야 세울 수 있는 기록이다.
안드레온은 75년 전인 28세 때 첫 홀인원을 넣었으며, 1990년대에 7번째 홀인원을 치고 이번에 새로운 기록을 작성했다. 안드레온은 미국 PGA의 최고령 회원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