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나 "'복면가왕' 통해 무대 공포증 이겨냈다" 감격 소감

  • 등록 2015-05-11 오전 9:02:30

    수정 2015-05-11 오전 9:02:30

‘복면가왕’ 황금락카 두통썼네 정체 루나. ‘복면가왕’ 황금락카 두통썼네의 정체 루나가 감격의 소감을 밝혔다. 사진=MBC ‘복면가왕’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복면가왕’ 황금락카 두통썼네의 정체 루나가 감격의 소감을 밝혔다.

지난 10일 ‘복면가왕’(연출 민철기, 노시용)의 3대 가왕결정전이 치러진 가운데, 2회 연속 가왕의 자리에 등극한 ‘황금락카 두통썼네’(이하 황금락카)의 정체가 밝혀졌다. 지난 6주간 얼굴을 공개할 수 없었던 그녀는 이날 경연에서 ‘딸랑딸랑 종달새’(이하 종달새))에 아쉽게 지는 바람에 드디어 복면을 벗었고, 그룹 f(x)의 루나임이 공개됐다.

가왕은 복면을 벗지 않는다는 프로그램의 원칙 때문에 지난 6주간 정체를 드러낼 수 없었고, 스스로도 “주변에 내가 황금락카라고 말을 못해 답답하다. 저희 엄마도 몰라서 입이 근질거린다”는 등 솔직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루나는 “무대에 올라가면 공포증이 있다. 혼자 올라가면 너무 많이 떤다. 그래서 가사를 잊어버리는 게 나의 굉장한 콤플렉스다”라며 자신의 단점을 극복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특히 루나는 무대 공포증을 없애기 위해 누구보다도 열심히 연습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폭발적인 가창력은 물론이고 매회 다른 음색과 창법으로 판정단을 속였다. 그녀가 다양한 음악을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것이다. 그동안 예쁜 걸그룹의 보컬이라는 편견을 보란 듯이 깼다.

루나는 ‘복면가왕’을 통해 이루고 싶었던 개인적인 목표도 달성했다. “무대 공포증을 이겨낸 것 같다”는 것. 그녀는 “(3대) 가왕이 되지 않았지만 더 후회가 없고, 오히려 이 무대를 통해서 제가 한 단계 더 발전한 것 같고, 요령이 생긴 것 같다. 너무 행복하다”는 인터뷰로 지난 6주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황금락카’의 정체 공개와 함께 ‘복면가왕’의 시청률도 상승했다. 전회보다 0.3% 상승한 9.3%(TNmS, 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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