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영 '미세스 캅' '두 번째 스무 살' 동시 캐스팅 '바쁘다 바빠'

  • 등록 2015-08-03 오전 8:43:39

    수정 2015-08-03 오전 8:43:39

배우 정수영.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배우 정수영이 SBS 새 월화드라마 ‘미세스 캅’과 tvN 금토드라마 ‘두 번째 스무 살’로 안방극장 정복에 나선다.

‘미세스 캅’은 경찰로는 백 점, 엄마로선 빵점인 형사 아줌마의 활약을 통해 대한민국 워킹맘의 위대함과 애환을 보여줄 드라마다. 정수영은 경찰인 남편 뒷바라지하느라 강력계를 제집처럼 드나들어 홍반장으로 통하는 의리 있고 정 많은 주부를 연기한다.

‘두 번째 스무 살’은 꽃다운 19세에 덜컥 엄마가 돼 살아온 38세 하노라가 난생처음 캠퍼스 라이프를 겪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정수영은 최지우의 고등학교 때부터 절친으로 공부, 무용, 싸움으로 예고를 주름잡았던 라윤영으로 분한다. 극 중 최지우와 환상의 케미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정수영은 방송을 앞두고 “‘미세스 캅’ ‘두 번째 스무 살’ 두 작품을 통해 전혀 다른 매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며 “상반된 매력의 캐릭터를 연기하는 것이 배우로서도 굉장히 즐거운 작업이라 신나게 촬영하고 있다. 많은 기대 바란다”고 밝혔다.

‘미세스 캅’은 ‘상류사회’ 후속으로 3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두 번째 스무 살’은 ‘오 나의 귀신님’ 후속으로 8월 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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