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서유리, `한국의 밥로스` 김충원에 "선수시네요".. 왜?

  • 등록 2015-08-29 오후 2:57:43

    수정 2015-08-29 오후 2:57:43

김충원과 서유리(사진=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추억의 미술 선생님’ 김충원이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에서 삶의 질을 높여주는 드로잉 교실을 선보인다.

김충원은 현재 ‘김충원 아트스쿨’ 대표로, 지난 1979년 KBS 방송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김충원의 그림교실’을 통해 90년대 어린이들에게 쉽게 미술을 알려주며 ‘한국의 밥 로스’, ‘국민 그림 선생님’으로 불렸다.

‘마리텔’에 출연한 김충원은 “채팅창이 너무 빠르게 올라간다”며 당황하면서도 누리꾼이 요청한 토끼그림을 1분 만에 완성하며 변함없는 그림 실력을 나타냈다.

또 김충원은 자신의 방을 찾아온 서유리의 권유로 인터넷상에서 화제가 된 ‘서유리 그리기 대회’에 도전했다. 그러나 김충원은 이내 “서유리는 그리기 어려운 얼굴”이라며 쩔쩔매는 모습을 보였다.

김충원은 그 이유에 대해 “서유리는 예쁜 얼굴인데다 어려보이는 얼굴이기 때문”이라고 말했고, 서유리는 김충원에게 “선수시네요”라며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어보였다.

‘한국의 밥로스’ 김충원이 알려주는 미술의 시작 ‘드로잉 교실’은 오는 29일 밤 11시15분에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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