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언론, 박병호 연봉 총액 326억 예상

  • 등록 2015-11-30 오전 11:21:29

    수정 2015-11-30 오전 11:21:29

박병호. 사진=넥센 히어로즈
[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미네소타 언론이 박병호의 연봉을 5년 3250만 달러라고 예상했다.

미네소타 지역 언론 ‘트윈시티즈 닷컴’은 2015시즌 강정호가 5년에 1625만 달러의 연봉 계약을 한 것을 언급하며 “박병호는 그 두 배인 5년 3250만 달러(한화 약 376억원)의 계약을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트윈시티즈닷컴은 조 마우어가 1루수로 입지를 굳힌 상황에서 “박병호가 지명타자로 경기에 나서는 것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며 “물론 수비에 나서는 것을 선호하지만 새로운 환경에 내가 맞춰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29일 출국한 박병호는 미국에서 현지 관계자들과 직접 만난 뒤 메디컬 체크를 받게 된다. 이번 방미 기간 중 계약이 체결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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