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후·성준, 돌아오는 ‘아빠!어디가?’ 2세들

  • 등록 2017-09-26 오후 12:33:03

    수정 2017-09-26 오후 12:33:03

사진=MBC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2013년 큰 사랑을 받은 MBC 예능프로그램 ‘아빠!어디가?’ 2세 출연자들이 돌아온다. 배우 성동일의 아들 준·딸 빈, 가수 윤민수의 아들 후가 그들이다.

준과 빈은 10월 9일 오후 8시 20분 방송하는 케이블채널 tvN 새 예능프로그램 ‘수업을 바꿔라 시즌2’에 성동일과 함께 출연한다.

‘수업을 바꿔라2’는 대한민국 공교육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뉴질랜드, 하와이 등 세계 각국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수업들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성동일, 김인권, 정태우, 재희 네 가족이 출연한다.

성동일과 준·빈 남매는 김인권 가족과 함께 하와이의 스타오브더씨 스쿨(Star of the sea school)를 1주일 동안 체험한다. 자녀들은 부모의 참관이나 지원 없이 독립적으로 수업 커리큘럼 그대로를 경험하게 되고, 아빠들은 일상적인 살림과 방과후 학습만을 담당한다. 수업을 받아들이는 아이들의 변화가 관전 포인트다. 특히 성준은 지난 시즌에서 미국 학교를 방문, 유창한 영어 실력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윤후는 10월 15일 오후 8시 50분 첫방송하는 종합편성채널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나의 외사친’에 출연한다. ‘나의 외사친’은 나이 제외하고 모든 것이 다른 세계 각국 동갑내기 친구와 일주일 동안 함께 살면서 소통하는 과정을 담는다. 윤후 외에도 이수근 부자, 오연수가 출연한다. 윤후는 미국, 이수근 부자는 부탄, 오연수는 이탈리아로 향한다.

‘나의 외사친’ 제작진은 “관찰을 넘어선 ‘일상공감예능’을 표방한다. 출연진이 이방인으로서 여행하는 것이 아니라, 학교를 가거나 농장 일을 하는 등 동갑내기 친구가 살고 있는 현지 그 모습 그대로의 일주일을 보낸다”면서 “낯선 동갑내기 친구를 통해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자신을 돌아보는 과정을 담아낼 것”이라고 제작의도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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