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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돈나는 1985년 마크 블럼과 함께 영화 ‘마돈나의 수잔을 찾아서’에서 호흡해 인연을 맺었다. 마돈나는 당시의 기억을 회상하며 “나는 그를 재미있고 사랑스러웠던 프로로 기억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 바이러스가 장난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어떤 식으로든 우리에게 영향을 주지 않을 수 없다”며 “우리는 서로를 도와야 하고 격리 지침을 따라야 한다”고도 당부했다.
마크 블럼은 1977년 브로드웨이 연극 ‘상인’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해 1980~1990년대 영화, TV 시리즈를 주름 잡았다. 그는 마돈나와 호흡한 ‘마돈나의 수잔을 찾아서’를 비롯해 ‘마이애미 랩소디’, ‘크로커다일 던디’, TV시리즈 ‘뉴욕경찰 24시’, ‘머시’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지난해 9월 오프 브로드웨이 연극 ‘펀 힐’로 활동을 지속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