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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매체는 28일 장동민의 소속사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장동민이 자신의 발언으로 상처를 입은 A 씨에게 사과를 먼저 하는 게 옳다고 생각하고 있다”면서 “장동민 씨가 자신의 진심을 알아주실 때까지 속죄하는 의미에서 지속적으로 찾아뵙고 사죄를 드리고 싶어하고 있다”고 전했다.
장동민은 27일 A 씨의 변호사를 찾아가 직접 쓴 사과 편지를 들고 4시간을 기다렸지만 만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는 “장동민이 사과를 직접하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7일 오전 개그맨 장동민이 삼풍백화점과 관련한 발언으로 고소당한 사실이 알려졌다.
당시 장동민은 ‘오줌 먹는 사람들’에 대한 건강 동호회가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삼풍백화점 무너졌을 때 21일 만에 구출된 여자도 다 오줌 먹고 살았잖아”, “그 여자가 창시자야”라고 언급했다.
A 씨 법률대리인 선종문 변호사는 “어려운 역경 속에서 사경을 헤매다 나왔는데 그 과정 자체가 개그 소재로 쓰이는 것을 넘어서 허위 사실을 통해 너무도 희화화되고 모욕적으로 비치는 모습에 충격을 받은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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