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밤’ 이동진 “정준일·9와숫자들, 초대 희망 게스트”

사진=MBC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영화평론가 이동진이 가수 정준일과 9와숫자들을 ‘푸른밤’에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로 꼽았다.

이동진은 3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가든 스튜디오에서 열린 MBC 라디오 ‘푸른밤 이동진입니다’ 기자간담회에서 “음악을 만든 사람들, 직접 부른 사람들을 불러서 이야기 하면 참 좋더라”고 말했다.

그는 “(영화평론가이기 때문에 배우들이 나오기 편한 방송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있다”면서 “우리나라에 좋은 뮤지션이 많다. 라디오가 가장 잘하는 것이 뮤지션을 소개하고 그들의 음악을 트는 것이다. 그런 면에서 뮤지션이 나오면 좋겠다. 국내외 뮤지션이 나오면 좋겠다. 어제도 CD를 10여장을 구매했는데, 신보를 받으면 모시고 싶다. 정준일 씨 앨범이 참 좋더라. 9와 숫자들이라든지, 좋은 음반이 굉장히 많다. 그런 분들을 모시고 싶다. 음악은 평생 좋아하는 분야이지만 제가 음악을 해본적은 없다. 뮤지션을 보면 동경이나 존경심이 있다”고 말했다.

‘푸른밤 이동진입니다’는 4월 3일 밤 12시 첫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