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 "내면 이야기 관심, '연애의온도' 같은 작품 원해"

  • 등록 2017-05-24 오전 8:43:11

    수정 2017-05-24 오전 8:43:11

사진=인스타일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박신혜가 상큼한 매력을 뽐냈다.

패션매거진 인스타일은 몰디브를 배경으로 박신혜와 함께 진행한 6월호 화보를 24일 공개했다. 화보 속 박신혜는 이국적인 풍광 아래 다양한 콘셉트를 소화하고 있다. 특히 지금까지 보지 못한 과감한 자세가 눈길을 끈다.

이후 인터뷰에서 박신혜는 영화 ‘침묵’을 촬영하면서 배우로서 한층 성장한 느낌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는 “촬영 중 테이크를 많이 가면 갈수록 제 안에 쌓여있던 불필요한 껍질들이 벗겨지면서 알맹이만 남겨지는 순간이 오더라”면서 “영화에서 말하는 날것의 느낌이 과연 무엇일까 많이 생각했었는데 그게 평범한 리얼리티가 아니었나 깨달았다”고 말했다.

그는 “연기에서는 좀 더 내면의 작은 이야기들에 주목하고 싶다. 작품으로 치면 ‘연애의 온도’ 같은. 너무 풋풋하진 않지만 누구나 한번쯤 갖고 있는 가슴 아프고 기뻤던 찰나의 순간을 작품으로 꼭 한번 남겨보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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