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스타' 기은세, 전현무가 "연예인병 초기" 일갈했던 이유

  • 등록 2019-04-11 오전 11:33:32

    수정 2019-04-11 오전 11:35:10

사진=기은세 인스타그램 게시물
[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배우이자 47만 팔로워를 가진 ‘SNS 스타’인 기은세가 10일 JTBC ‘한끼 줍쇼’에 출연하면서 관심이 집중됐다.

기은세는 배우 류승수와 함께 종로구 명륜동에서 한끼 도전에 성공했다. 기은세와 같은 소속사인 류승수는 첫만남의 비화를 전했다. 류승수는 “기은세의 프로필이 왔을 때 이 친구는 안된다고 받지 말라고 말했다”며 첫인상으로는 눈에 띄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2, 3년 됐을 때 기은세는 아우라가, 빛이 나더라“라고 말하며 칭찬했다.

기은세는 인스타그램에서 ‘완벽 구도’를 자랑하는 사진, 그리고 포토 어플, 필터 등을 문의하는 댓글에 일일이 답을 달며 정보를 공유해 주목받았다. ‘한끼줍쇼’에서도 기은세는 자신의 SNS 사진 촬영 비법을 방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앞서 지난해 11월 ‘해피투게더4’에 출연한 기은세는 “‘해투’ 방송 출연 후 이틀 정도 SNS를 쉬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유재석이 “(SNS에 몰린 사람들에게) 답장을 다 할 수 없었나 보다”라고 추측했다. 그러나 기은세는 “관심이 집중될 것 같아 가만히 있었다”는 예상 밖의 답을 내놓았고, 전현무는 “연예인 병 초기 증상”이라고 지적해 웃음을 유발했다.

기은세는 방송 ‘왜그래 풍상씨’, ‘뷰티스카이 시즌2’와 영화 ‘여자 없는 세상’, ‘로맨틱 아일랜드’에 출연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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