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시드전] 박결, 이틀 연속 언더파..유현주는 목 통증으로 기권

  • 등록 2021-11-18 오후 3:29:41

    수정 2021-11-18 오후 4:32:16

박결. (사진=KLPGA)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박결(25)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2시즌 시드순위전 셋째 날에도 언더파를 치며 시드 확보에 한발 더 다가섰다.

박결은 18일 전남 무안의 무안 컨트리클럽 동A·B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셋째 날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에 보기는 1개로 막아 2언더파 70타를 쳤다. 첫날 2오버파 74타를 치며 부진했던 박결은 2라운드에서 3타를 줄이며 순위 반등에 성공했고 이날 2타를 더 줄이면서 36위에 자리했다. 둘째 날 43위보다 7계단 높아졌다.

시드순위전은 내년 KLPGA 정규투어 출전권을 놓고 펼쳐지는 마지막 승부다. 최종 순위에 따라 내년 대회 출전 자격이 정해진다. 20위까지는 초청 및 당해연도 상금랭킹 등으로 나가는 일부 대회를 제외하고 거의 모든 대회의 참자 가격을 받는다. 지난해 기준 20위 이내에 든 선수는 29개 대회 중 22~26개 대회에 참가했다. 30위 밖으로 밀리면 절반이 조금 넘는 대회에 나올 수 있어 상금 경쟁에서 불리해진다. 40위 이하는 출전 기회가 많지 않다.

손예빈이 13언더파 203타를 쳐 1위, 이지현 2위(11언더파 205타), 유효주와 유지나, 이채은은 나란히 10언더파 206타를 쳐 3~5위에 자리했다. 시드전은 동점인 경우 공동 순위 없이 후반 9홀, 후반 6홀 등의 카운트백 성적 집계로 최종 순위를 정한다.

2년 만에 KLPGA 투어 입성을 기대했던 유현주(27)는 3라운드 경기 중 목 통증으로 기권해 내년 출전권 확보에 실패했다.

이번 대회는 나흘 동안 치러지며 19일 마지막 18홀 경기만 남겨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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