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에이 ‘Hush’, 팜므파탈 매력 더욱 짙어지다

  • 등록 2013-11-06 오후 3:15:41

    수정 2013-11-06 오후 3:15:41

미쓰에이 ‘허쉬(HUSH)’. 그룹 미쓰에이가 정규앨범 2집 ‘허쉬’를 발매했다. 사진-미쓰에이 ‘허쉬(HUSH)’ 뮤직비디오 캡처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그룹 미쓰에이의 매력이 더욱 짙어졌다.

미쓰에이(miss A)가 6일 약 1년여 만에 정규앨범 2집 ‘허쉬’를 발매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허쉬’를 비롯해 미쓰에이의 대표곡들인 ‘터치(Touch)’, ‘오버 유(Over U)’, ‘남자 없이 잘 살아’ 등 총 13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허쉬’는 기존 미쓰에이의 타이틀곡과는 사뭇 다른 느낌을 띤다. 어쿠스틱한 느낌을 기반으로 후반으로 갈수록 빨라지는 템포와 리드미컬한 기타 연주는 더욱 풍성한 사운드를 구현했다.

또한 미쓰에이 특유의 공격적이며 진솔한 색채를 강조했다. 이는 팜므파탈 매력과 맞물려 신비하고 묘한 느낌까지 주고 있다.

미쓰에이(사진=JYP엔터테인먼트)
특히 미쓰에이는 이날 함께 공개된 ‘허쉬’ 뮤직비디오를 통해 본연의 관능미를 드러냈다.

허리라인이 강조된 톱과 핫팬츠로 스타일링한 멤버들은 커튼 뒤 실루엣을 통해 섹시한 안무를 선보이며 호기심을 자극했다. 또한 사랑하는 남자를 유혹하는 듯한 동작들은 매혹적이지만 과하지 않게 표현해냈다.

미쓰에이는 그동안 타이틀곡을 맡았던 박진영이 아닌 ‘이-트라이브’의 곡으로 컴백했다. 이에 음악 팬들은 미쓰에이가 “이례적인 선택을 했다”며 “어쿠스틱한 사운드가 신선하다”라는 평을 내놨다.

한편 미쓰에이는 오는 7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컴백무대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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