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컴백 앞서 두번째 프리싱글 발표 전격 결정

마마무(사진=RBW)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컴백을 앞둔 걸그룹 마마무가 설 연휴동안 팬들을 위한 서프라이즈를 준비했다.

마마무는 지난 8일과 9일에 이틀에 걸쳐 공식 SNS를 통해 새로운 콘셉트가 담긴 사진 2장을 공개했다. 첫 정규앨범 발표에 앞서 지난 1월 29일 첫 번째 프리싱글 ‘아이 미스 유(I Miss You)’를 기습 발표한데 이어 두 번째 프리싱글을 발표하기로 전격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사진 속 마마무는 여성스러운 매력이 강조된 청순한 느낌의 모습과 개구쟁이 악동의 모습으로 극과 극의 매력을 선보였다. 소속사 측은 “마마무 프리싱글 Part.2 ‘1cm의 자존심’ 티저이미지”라고 설명했다. 마마무의 물오른 미모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1cm의 자존심’은 실제 마마무 멤버들의 키가 1cm씩 차이가 나는 데에서 모티브를 얻어 멤버들이 직접 가사에 참여한 곡이다. 소속사 측은 “위트와 재치가 넘치는 가사가 돋보이는 곡”이라며 “앞서 공개된 ‘아이 미스 유’가 마마무의 보컬 실력을 선보였다면, 이번 ‘1cm의 자존심’에서는 마마무만의 익살스럽고 발랄한 매력을 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1cm의 자존심’은 11일 낮 12시 뮤직비디오가 먼저 공개되며, 이후 12일 낮 12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음원이 발표된다.

앞서 마마무는 데뷔 1년 8개월 만에 첫 정규앨범 ‘멜팅(Melting)’ 발표를 예고한 뒤 프리싱글 ‘아이 미스 유’ 발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컴백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아이 미스 유’가 음악사이트 차트를 휩쓴 데 이어 수록곡 ‘나만의 레시피’와 ‘고향이’의 짧지만 강렬한 트랙 프리뷰를 공개하며 첫 정규앨범에 대한 관심을 모았다.

마마무는 오는 26일 ‘멜팅’으로 컴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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