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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레드브릭스하우스는 24일 오전 “정우성이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로 내달 레바논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정우성은 레바논의 수도 베이루트 및 서부 베카 등에 위치한 시라아 난민들의 비공식 주거지를 방문하여 이들이 현재 처한 어려움과 앞으로의 바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정우성은 이번 방문을 통해 시리아 난민들이 레바논과 같은 인접국 및 첫 번째 비호국에서 겪는 어려움을 널리 알린다. 내전의 장기화는 난민은 물론, 수년 간 이들을 수용하고 보호하여 온 레바논과 같은 비호국에 경제적, 사회적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인구 5백 만 명의 레바논은 인구 대비 가장 많은 난민을 보호하고 있는 국가다. 늘어나는 난민이 자국에 사회경제적 부담으로 작용하기 시작하자 레바논 정부는 2014년 중반부터 난민심사를 엄격화하여 유입을 규제하고 있으며, 이를 자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같은 인접국의 정책적 변화 역시 많은 시리아인이 유럽 혹은 머나먼 아시아까지 피신하는 원인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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