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소비자모임, 골프장 평가 회원들에게 그린피 지원

  • 등록 2016-10-28 오후 12:01:53

    수정 2016-10-28 오후 12:01:53

[이데일리 스타in 조희찬 기자] 한국골프소비자모임이 홈페이지에서 골프장을 평가한 회원들에게 그린피를 지원해준다고 28일 밝혔다.

골프장 평가를 위해선 이 모임 정회원으로 가입해야 한다. 정회원들은 골프장에서 라운딩 후, 해당 골프장에 대한 △가격 만족도 △코스 만족도 △서비스 만족도 △경관 만족도 등 8개 항목을 10점 만점 척도에 체크한 후, 그 골프장의 좋고 나쁜 점을 댓글로 올리면 된다.

골프소비자모임은 골프장 평가를 많이 한 정회원을 매달 5명씩 선정, 1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한다. 기간은 11월부터 내년 1월말까지다. 당첨자는 매월 초 골프소비자모임 이사회에서 결정한다.

골프소비자모임은 정보를 취합해, 내년 2월 ‘Best, Worst 골프장’을 발표할 계획이다. 좋은 평가를 받는 골프장과 나쁜 평가를 받는 골프장 모두 실명을 밝힐 예정이다.

골프소비자모임은 2014년 12월 사단법인으로 공식 출범해 퇴직자,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한 마샬캐디제를 도입, 남여주와 군산CC 등에서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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