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캐쳐, 日 KCON 무대 성료… ‘한류 신성’ 우뚝

  • 등록 2017-05-22 오전 9:14:44

    수정 2017-05-22 오전 9:14:44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걸그룹 드림캐쳐가 KCON 무대를 통해 일본 팬들과의 첫 만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드림캐쳐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 동안 일본 최대 컨벤션 센터인 마쿠하리 메세(Makuhari Messe)에서 진행된 ‘KCON 2017 JAPAN’에 참석했다. K-컬쳐, K-뷰티, K-푸드 등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보고 즐길 수 있는 컨벤션에 함께했다. 마지막 날에는 프리쇼 무대에 올라 특유의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펼쳐내며 K-POP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드림캐쳐를 향한 일본 내 K-POP 팬들의 높은 관심을 실감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데뷔 약 5개월 차를 맞이한 신인 걸그룹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이벤트와 무대에 현지 팬들이 몰리며, ‘한류 신성’으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드림캐쳐는 지난 1월 데뷔한 이후 두 번째 싱글까지 발표하면서 쉼 없이 팬들을 만났다. 강렬한 메탈록과 파워풀한 퍼포먼스, 그리고 드림캐쳐만의 판타지 스토리는 기존 걸그룹과는 확실히 차별화된 매력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드림캐쳐의 KCON 참여는 이러한 해외의 성원에 힘입은 첫 번째 행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들은 22일 치바를 시작으로 도쿄와 효고, 오사카를 도는 일본 프로모션에 돌입해 인기몰이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소속사 해피페이스 엔터테인먼트는 “드림캐쳐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일본의 팬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 남은 일본 프로모션 기간 동안 많은 추억을 만들고 돌아가겠다”면서 “일본 외에도 다양한 나라에서 프로모션 요청이 들어오는 만큼 하루 빨리 여러분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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