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 “송은이와 이렇게 살아도 좋을 것 같다”

  • 등록 2017-09-26 오후 2:14:33

    수정 2017-09-26 오후 2:14:33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방송인 김영철이 송은이와의 가상부부 생활이 끝남에 아쉬움을 보였다.

김영철은 26일에 방송하는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님과함께2’에 출연해 송은이와 열기구를 타며 가상부부로서 마지막 데이트를 즐겼다.

송은이는 김영철에게 “내가 여자로 보인 적이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김영철은 “주중에도 누나가 계속 생각났다. 이렇게 계속 살아도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고백해 송은이를 놀라게 했다.

김영철은 “나를 여전히 동생으로만 생각하면 집 열쇠를 돌려 달라”고 말했다. 그러자 송은이는 “좀 더 생각해 보겠다. 이렇게 방 빼듯 김영철과 끝내고 싶지 않다”고 말해 두 사람의 관계에 여지를 남겼다.

26일 밤 9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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