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가 조국’ 조국 전 장관 “尹 찍은 이들 많이 보길”

조국 전 장관 시사회 말미에 영상 등장
“당시의 진실 온전히 복구되길”
‘조국 사태’ 다룬 ‘그대가 조국’ 오는 25일 개봉
  • 등록 2022-05-10 오후 5:37:09

    수정 2022-05-10 오후 5:38:47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우리사회에서 보수라고 하는 분들.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를 찍은 분들이 많이 보면 좋겠다.”

조 전 장관이 10일 오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다큐멘터리 영화 ‘그대가 조국’(감독 이승준) 시사회 말미에 영상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 당일에 진행된 시사회에서 조 전 장관의 깜짝 등장은 취재진의 눈길을 끌었다.

조 전 장관은 “조국 사태에 대해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대립되는 생각을 가지고 싸우는 걸로 안다. 진보는 진보대로, 보수는 보수대로 자기 생각만이 옳다며 논쟁하고 격한 싸움을 벌인다고 들었다. 제가 바라는 것은 당시 사태에 대해서 다른 시각들이 있었고 다른 경험, 다른 증언이 있었음을 알아야 하지 않나라는 생각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 전 장관은 “우리 사회에서 보수라고 하는 분들,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를 찍은 분들이 영화를 많이 보면 좋겠다. 이를 통해 당시의 진실이 온전히 복구 되길 원한다. 가려지고 숨겨진 진실이 복구돼야 그 속에서 온전한 진실이 만들어지지 않겠나. 그 진실이 알려지길 간절히 소망한다”고 전했다.

‘그대가 조국’은 조국이 법무부장관에 지명된 2019년 8월 9일부터 장관직을 사퇴한 10월 14일까지 67일 동안의 일을 그린 다큐멘터리다. 지난 달 25일 시작돼 크라우드 펀딩은 10일까지 4만3000여명의 참여로 목표액 5000만원을 훨씬 능가한 22억의 후원금을 모았다. 영화는 오는 2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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