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귀국, 이병헌-이지연 사건에 “맘고생 없었다면 거짓”

이민정 귀국. 배우 이병헌의 아내 이민정이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귀국했다. 사진=이민정 인스타그램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배우 이병헌의 아내 이민정이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귀국했다.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민정이 지난 16일 귀국해 광고 촬영 일정을 진행 중이다.

이날 이민정 측 관계자는 한 매체에 “이민정이 원래 친구 결혼식에 참석하기로 예전부터 약속해 둔 상태여서 일정에 따라 파리에 갔다가 귀국한 것”이라며 “마음고생이 없었다고 하면 거짓말일 것. 주위 시선을 피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고 전했다.

이민정은 지난 3일 남편 이병헌의 동영상 협박 사건이 터지자 당초 예상된 스케줄을 앞당겨 다음날인 4일 파리로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약 2주간 지인의 결혼식 참석 및 개인 시간을 보내고 16일 귀국했다. 이민정은 현재 이병헌의 본가에 머무르고 있다.

앞서 지난 2일 배우 이병헌은 걸그룹 글램 멤버 다희와 모델 이지연에게 사생활 동영상을 빌미로 50억을 협박당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두 여성은 일부 혐의를 시인하고 구속된 상태다. 이후 모델 이지연 측은 “이병헌과 3개월간 교제했다. 지난 8월 결별 통보에 상처받아 우발적으로 협박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이병헌 측은 “단 한 번도 둘이 만난 사실이 없다”며 이지연 측의 주장을 반박했다.

▶ 관련포토갤러리 ◀ ☞ 조정석-신민아, 패션 화보 사진 더보기
▶ 관련기사 ◀
☞ 이민정 반응 “오직 신만이 안다” 이병헌-이지연 관계 알았나
☞ '허지웅 돌직구 맞은' 방미는 누구? 200억대 자산가 '부동산 여왕'
☞ [포토] 안재현-크리스탈, 커플 화보 '달달 분위기'
☞ [포토] 조정석-신민아 '우리 결혼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