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트로트 퀸' 홍진영, '예능 대세녀' 급부상

  • 등록 2016-03-25 오전 10:12:41

    수정 2016-03-25 오전 10:12:41

홍진영(사진=뮤직케이)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뉴 트로트 퀸’ 홍진영이 ‘예능 대세녀’로 급부상하고 있다.

홍진영은 현재 출연 중인 MBC ‘찾아라 맛있는 TV’와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Show)’ 외에 최근 KBS2 새 예능프로그램 ‘동네스타 전국방송 내보내기’ MC 자리까지 꿰차면서 ‘예능 대세녀’로 떠올랐다. MBC ‘일밤’의 ‘복면가왕’ 1주년 특집까지 출연하면서 이른바 지상파, 종편을 아우르는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고 있다.

홍진영이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들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는 이유는 밝고 쾌활한 이미지와 가식 없는 특유의 털털함, 재치와 순발력이 작용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고 소속사 뮤직케이 측은 설명했다.

홍진영은 특히 올해에만 10여 개의 광고 모델 제의를 받고 계약을 체결하는 등 예능과 광고계에서 블루칩으로 자리잡는 분위기다. 앞서 24일에는 1년 4개월 만에 두 번째 미니앨범 ‘화양연화’를 들고 컴백, 타이틀곡 ‘엄지척’으로 호응을 이끌어내면서 가수와 예능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가다.

홍진영의 ‘엄지척’은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홍진영 특유의 애교 있고 상큼 발랄한 보이스가 돋보이는 노래다. 이 곡은 장윤정의 ‘어부바’ ‘왔구나 왔어’, 박현빈의 ‘곤드레 만드레’ 등을 히트시킨 트로트계의 명품 콤비 작사가 최비룡, 작곡가 최고야의 합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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