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원, 오늘(24일) 라디오 복귀 "속사정 밝힐 것"(공식입장)

  • 등록 2016-08-24 오전 9:52:03

    수정 2016-08-24 오전 9:54:09

MBC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그룹 부활의 멤버 김태원이 라디오로 복귀한다.

MBC 측은 24일 오전 “디제이 김태원이 이날 라디오 ‘원더풀 라디오 김태원입니다’ 를 통해 2주간 자리를 비울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털어놓을 예정”이라며 복귀를 알렸다.

MBC에 따르면 김태원의 건강 상태는 최근 단순 과로로 알려졌으나 실은 장기간 입원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따로 있었다. 처음부터 이유를 밝히지 않은 것에 대해 김태원 측은 “본인이 직접 청취자 여러분께 사정을 말씀드리고 양해를 구하는 것이 도리라 생각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태원은 최근 병원에 입원했다 퇴원했다. 지난 5월부터 진행 중인 ‘원더풀 라디오 김태원입니다’는 지난 8월 9일부터 휴가를 형식으로 잠시 떠났으며, 부활 서재혁, 채제민, 박완규 등 그의 동료들이 돌아가며 일일 DJ로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MBC 라디오 표준FM ‘원더풀 라디오’는 주중 오후 8시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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