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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TV 관계자는 24일 “딘딘이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 4 출연을 논의 중”이라면서도 “아직까지 확정된 출연진은 없다”고 밝혔다.
1박 2일은 KBS를 대표하던 장수 예능이다. 지난 2007년 첫 방송을 시작해 올해로 12주년을 맞았다. 그러나 지난 3월 가수 정준영의 ‘단톡방 몰카’ 사건과 더불어 차태현 김준호의 ‘내기 골프 논란’ 등 출연진과 관련한 의혹들이 잇달아 제기되면서 방송 제작 중단에 돌입, 폐지설에 휩싸인 바 있다.
메인 연출은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연출부인 방글이 PD가 맡는 것으로 확인됐다.
‘1박2일’ 측은 출연자 섭외를 마치는 대로 시즌 4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며 이르면 11월 초 촬영을 시작해 12월부터 시청자들을 만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