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근 "힙합 활동 후회한 적 있다" 무슨 사연?

  • 등록 2020-03-18 오후 1:34:47

    수정 2020-03-18 오후 1:34:47

‘라스’ 양동근. 사진=MBC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가수 겸 배우 양동근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힙합 활동을 후회한 적 있다고 고백한다.

18일 방송 예정인 MBC ‘라디오스타’는 임하룡, 양동근, 김민아, 옹성우가 출연하는 ‘잡(Job)다한 녀석들’ 특집으로 꾸며진다.

최근 녹화에서 양동근이 드라마 홍보를 스스로 거부해 웃음을 자아낸다. 양동근과 임하룡은 MBC 월화드라마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의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그러나 홍보는커녕 “이런 드라마는 처음이다”라는 한마디만 남기고 입을 다물어 더욱더 궁금증을 유발한다.

9살에 아역 배우로 시작해 데뷔 34년 차로 영화, 드라마, 시트콤 등 다양한 장르에서 개성 있는 연기로 주목을 받은 양동근이 배우로서 부작용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윤여정, 조승우, 조인성 등 여러 배우가 양동근의 연기에 극찬을 보낸 바. 이를 두고 “화끈거린다”라고 심정을 밝힌 그는 오히려 칭찬이 독이 됐다고 털어놔 관심을 집중시킨다.

배우는 물론 힙합계의 레전드 래퍼이기도 한 양동근이 충격 고백으로 모두를 놀라게 한다. 힙합 활동을 후회한 적이 있다는 것. 그는 “이런 순간이 오는 줄 알았다면 안 하는 건데”라며 특별한 사람 때문이라고 털어놔 궁금증을 더한다.

그런가 하면 양동근이 시인으로 데뷔한 근황을 털어놓는다. 직접 쓴 시를 공개, 시에 담긴 의미를 설명하며 감탄을 모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양동근이 힙합 활동을 후회했던 이유는 오늘(18일) 밤 11시 5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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