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황정민이 귀국 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소속사 샘컴퍼니는 4일 “황정민이 영화 ‘교섭’ 촬영을 마치고 요르단에서 귀국했다”며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고 현재 자가격리 중에 있다”고 밝혔다.
황정민은 지난 7월 ‘교섭’ 촬영 차 요르단으로 출국했다. 이로 인해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의 개봉 시점에 맞춰 홍보 일정에 참여하지 못했다. 그는 종합편성채널 JTBC 새 드라마 ‘허쉬’ 촬영 일정으로 먼저 촬영을 끝내고 귀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빈 등은 여전히 현지에서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교섭’은 중동에서 발생한 한국인 납치사건을 소재로 한 이야기로 ‘리틀 포레스트’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등을 연출한 임순례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황정민 현빈 강기영 권혁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