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팬 64% "존 람, US오픈 1R 언더파 예상"

  • 등록 2020-09-16 오후 2:39:31

    수정 2020-09-16 오후 2:39:31

국내 골프팬들은 ‘PGA US오픈’ 1라운드에서 골프 세계 랭킹 2위 존 람의 언더파 가능성을 가장 높게 내다봤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는 오는 17일(목) 미국 뉴욕주 머매러넥의 윙드풋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리는 ‘PGA US오픈’ 1라운드를 대상으로 한 골프토토 스페셜 17회차에서 전체 참가자의 64.83%가 2번 선수인 존 람의 언더파 활약을 예상했다고 밝혔다.

6번 브라이슨 디샘보가 58.46%로 그 뒤를 이었고, 1번 저스틴 토마스(54.02%), 3번 더스틴 존슨(53.90%), 5번 웹 심슨(53.18%), 7번 다니엘 버거(49.99%), 4번 콜린 모리카와(43.80%) 순으로 집계됐다.

지정 선수별 1라운드 예상 스코어에서는 7번 다니엘 버거가 유일하게 25.25%로 3오버파 이상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고, 나머지 선수들은 모두 1~2언더파에서 1순위를 기록했다.

골프토토 스페셜 게임은 지정된 5명 혹은 7명의 프로골퍼의 1라운드 타수대를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타수대는 5언더 이하, 3~4언더, 1~2언더, 0(이븐), 1~2오버, 3오버 이상 등 총 6개 구간으로 구성되며 1라운드 최종 타수대를 모두 맞힌 사람에게는 해당 회차의 배당률에다 베팅금액을 곱한 만큼 적중상금이 지급된다.

이번 골프토토 스페셜 17회차 게임은 17일(목) 밤 6시 50분에 발매를 마감하며, 1라운드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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