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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JDS는 21일 경기도 고양시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열린 PBA팀리그 2라운드 첫 날 3경기에서 크라운해태를 세트스코어 4-1로 눌렀다.
TS·JDX는 남자복식에서 김남수-모랄레스(TS·JDX)가 이영훈-선지훈(크라운해태)를 에버리지 3.7이상을 기록하며 15-8로 여유있게 이겼다.
2세트에선 크라운해태 강지은이 지난 1라운드 개인 랭킹 1위 이미래(TS·JDX)를 상대로 11-9로 꺾고 크라운해태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하지만 TS·JDX는 이후 내리 3, 4, 5세트 따내는 저력을 과시했다.. 3세트 남자단식에서 김병호(TS·JDX)가 박인수(크라운해태)를 15-8로 눌렀다. 이어 4세트 혼합복식에서 모랄레스-이미래(TS·JDX)가 마르티네스-백민주(크라운해태)로 제압했다.
2라운드 첫 경기는 1라운드 1위 신한금융투자와 6위 블루원리조트가 만났다. 결과는 3-3 무승부였다.
1세트 남자복식은 블루원리조트가 먼저 가져갔다. 사파타-엄상필이 신정주-마민캄(신한금융투자)을 15-4로 여유있게 이겼다. 하지만 2세트 여자단식에선 신한금융투자 주장 김가영이 김갑선(블루원리조트)을 이기고 1-1 동점을 만들었다.
3세트는 오성욱(신한금융투자)이 강민구(블루원리조트)를 15-2로 크게 이겼다. 그렇지만 블루원리조트는 4세트 혼합복식 최원준-김갑선과 5세트 엄상필이 나란히 오성욱-김가영, 조건휘를 이기고 역전에 성공했다.
마지막 6세트에서 남자단식에서 신한금융투자는 마민캄이 사파타를 11-6으로 이기면서 두 팀이 나란히 승점 1점씩 획득했다.
2경기도 SK렌터카와 웰컴저축은행이 세트스코어 3-3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웰컴저축은행은 초반 1, 3, 4세트를 따내면서 승리를 눈앞에 뒀다. 하지만 SK렌터카가 5, 6세트를 잇따라 이겨 무승부로 경기가 끝났다.
21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는 PBA 팀리그는 SBS스포츠, KBSN스포츠, 빌리어즈TV를 통해 전 경기가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