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 윤여정, 오스카 여우조연상 예측 투표 1위

  • 등록 2021-04-21 오후 1:46:15

    수정 2021-04-21 오후 1:46:15

‘미나리’ 윤여정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미나리’ 윤여정이 골드더비 선정 오스카 여우조연상 유력 후보 1위에 이름을 올렸다.

21일 미국 시상식 전문 예측 사이트 골드더비에 따르면 윤여정은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 예측 투표에서 여우조연상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다.

그의 뒤를 이어 ‘보랏2:서브시퀸트 무비필름’의 마리아 바칼로바 2위, ‘힐빌리의 노래’의 글렌 클로즈 3위, ‘더 파더’의 올리비아 콜맨 4위, ‘맹크’의 아만다 사이프리드 5위 순이다.

앞서 윤여정은 아카데미 시상식 참석을 위해 지난 13일 미국 LA로 출국했다. 윤여정은 미국배우조합상에 이어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며 아카데미 수상 청신호를 켰다.

여우조연상과 함께 ‘미나리’는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남우주연상 음악상 6개 부문의 후보에 올라 있다.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한국시간으로 오는 26일 열린다. 이날 시상식에는 지난해 수상자 봉준호 감독이 시상자로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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