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종, 오른팔 골절상 "하희라에 미안.. 빨리 회복할 것"

  • 등록 2021-06-21 오후 1:39:43

    수정 2021-06-21 오후 1:39:43

사진=최수종 인스타그램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배우 최수종이 오른팔 골절상을 당한 가운데 회복 중인 모습을 공개했다.

21일 최수종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긴급한 수술을 해주신 병원 원장님, 그리고 스태프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고맙습니다!”라고 전했다. 사진 속 최수종은 오른쪽 팔에 깁스하고 침대에 누워 있다.

그는 이어 “많은 분의 위로와 사랑, 힘을 주심에 감사드리고... 빨리 회복해서 좋은 모습으로 또 뵙겠다”라고 했다.

또 “그리고 희라 씨. 다쳐서 이렇게 수술까지 정말 미안합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라며 아내 하희라를 향한 메시지를 남겼다.

소속사에 따르면 최수종은 지난 12일 서울 근교 한 학교 운동장에서 축구 경기를 하던 중 오른팔이 골절되는 전치 10주 중상을 입었다

최수종은 현재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배우 하희라와 진행자로 출연중이다. 최근 녹화는 깁스한 상태로 참여했으며 추후 방송 스케줄은 치료 경과를 지켜본 뒤 결정할 방침이다.

한편 최수종 하희라 부부는 지난 1993년에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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